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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시민들이 지역공동체 참여 활동에서 이탈하는 경향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그럴듯한 것은 사회 전체가 바빠졌다는 점이다. 공동체 활동에 불참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세우는 핑계가 바로 이것이다.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로 미국인이 가장 많이 꼽는 것은 ‘시간이 별로 없어서’ 이다.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지 못하는 가장 흔한 이유 역시 ‘너무 바빠서’이다. 분명히 현 세대는 한 세대 이전의 미국인에 비해 더 바쁘다고 느낀다. ‘항상 쫓기는 기분’ 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1960년대 중반에 비해서 1990년대 중반에 절반 이상이나 상승했다. 아울러 “우리는 거의 언제나 열심히 일한다.”, “자주 밤 늦게까지 남아서 일한다.”라고 대답한 미국인의 수는 지속적 으로 증가하였다. 구체적으로 가장 바쁘다고 느끼는 집단은 직업적 측면에서는 주로 대학 교육을 받은 정규직 직장인, 연령적 측면에서는 25세에서 54세 사이의 남녀, 가정적 측면에서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 등의 집단이다. 이런 결과가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바로 이 집단들이 과거 공동체 생활에 특히 적극적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심각한 일이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우리를 공동체 참여에서 이탈하게 만드는 범인은 늘어난 노동시간 이다.
<보 기>
ㄱ. 1960년대 이후 시간외근무를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ㄴ. 1960년대 이후 노동시간이 늘어난 집단과 노동시간이 줄어든 집단 모두에서 시민 활동 시간이 감소했다.
ㄷ. 1960년대 이후 맞벌이가정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했다.
- ① ㄱ
- ② ㄴ
- ③ ㄷ
- ④ ㄱ, ㄴ
- ⑤ ㄴ, ㄷ 2013년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 필기시험